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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돌아 댕기기

[09. 4. 22 ~ 4.24] 찐이 아빠와 엄마의 2박3일 제주도 태교 여행~~~~ [둘째 날]

내일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로 오늘 안에 구경을 끝내야 한다는 의무감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왔다.

아침 식사는 중문 근처 '장수해장국' (각각 5천원)

지현이는 순두부찌게, 나는 김치찌게 구수한 조미료 맛.. 역쉬 서귀포는 관광지니 큰기대는 안했다...-,.-

ㅎㅎ 조미료 맛을 원하는 자여~ 여기로 가라~~


오늘의 첫 여행지는 '주상절리' (입장료 두당 2천원 + 소형 주차료 천원)

내일 예정이었던 외도 계획을 오늘로 변경하여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일정은 취소했지만

'주상절리'는 '퍼시픽 랜드'를 가는 길에 위치했던 터라 구경할수 있었다.





'주상절리' 맞은 편에 위치한 '아프리카 박물관' 앞에서 인증샷~ (입장료도 비싸고 별로라는 후기로 이곳도 패스~)

중문 5일장...

원래 2일과 5일에 열리는 제주시 5일장을 가서 천혜향등 선물을 좀 사려 했는데 일정이 애매해서 패스했는데

3일과 8일은 중문재래시장이 열린다하여 이곳을 찾았다~~

선물용과 돌아다니면서 먹을 천혜향을 구입~~ kg당 6천원!!!

(마지막날 제주공항에서 안 사실이지만 제주공항에서 천혜향을 구입하면 2배이상 비싸다!!!)


제주국제컨벤션센타 앞에 커다란 돌하루방 3개가 우뚝 서있음~

퍼시픽랜드안에 있는 동상~

원래 저렇게 포즈를 취하는 것임...ㅋㅋ

퍼시픽랜드에서 본 중문 해수욕장~~

여기도 퍼시픽랜드..

이거도 원래 이렇게 포즈를 하는것이란다...(누가? 내가~~ ㅋㅋ)

1부는 원숭이 쑈~~~

뭐 원숭이야 많이 보던거라서 그냥 저냥....

물개도 뭐 그냥저냥....ㅋ



오호 근데 돌고래 쇼는 첨보는거라...

좀 신기신기.....ㅎㅎ

물고기가 저렇게 사람말을 알아듣는것이 영특하네....



이제 퍼시픽랜드의 일정을 다 소화(?)하고

우도를 가기위해 달린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것이 거의 다 온듯 하다...

여기를 가다보면 휘닉스아일랜드라는 리조트에서 하루를 잘까 했지만

다음날 한화리조트에서 하는 테라피를 이용하려면 일정이 아무래도 빡빡할꺼 같아 패스했다..

정말 좋타는 이야기와 함께 홈페이지를 검색해봤는데....흠.... 괜찮타....

예약하면 하루 18만원 정도인데 여행사를 통하면 16만원 정도에 잘수 있다..

이곳에 가보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 하지만 담에 찐이를 데리고 오면 좋을듯~~~

우도행 배는 1시간 간격으로 출발..

다행히 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시간없이 바로 승선~~~


첫번째 목적지는 서빈백사..

가는길에 찰칵!

서빈백사...

산호로 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아니라 발에 들러붙지도 않고, 촉감도 좋다~~~

해변이 새 하얗게 물도 무지 깨끗하다..




사진찍을때 왜 손가락질 했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왜 그랬을까?????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도에 소섬반점 맛나다는 글을 보고 찾아갔다..

인터넷은 거짓정보가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음....ㄷㄷㄷㄷ


어쨋든 배를 채우고 또 향한곳은 우도등대... 무지 바뿌다....ㅎㅎ

탁트인 초원이 참 좋타....

애마부인 샷~~~





여기가 우도등대~~~

사진상으로는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사실 관광버스가 3대나 와서 사람이 많았다...

지현이한테 저기 등대로 올라가라고 해놓쿠 난 밑에서 사람 안지나갈때까지 기다리다 한컷 성공했다...



갑자기 배가 뭉쳐서 쉼호흡중.... 후~후~후~후~

우도 동안경굴..

썰물이 되면 동굴에 걸어서 들어갈수 있는곳이다..

우도 관광지를 대충 둘러보고...

이젠 우도 해안도로를 따라서 일주를 시작...

좋은곳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배시간때문에 많이 찍지를 못한것이 아쉽다....

5시 성산포항행 배에 탑승..

배타는 시간은 10여분 밖에 되지를 않아 그냥 차에 타고 잠시 졸면 도착한다~~~

오늘도 빡신 일정을 소화하고 2번째 숙소인 한화리조트로 향한다~~~~

1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 리조트에 도착~~~~

일단 예약번호 불러주고 숙소확인~~~~

내일 예약해놓은 테라피 일정 확인하러 잠시 들름~

드디서 숙소 입성~~~ㅋ

아이고 힘들어.... 인제 좀 쉬보까??


아차차차!!! 저녁을 안먹었다....

리조트 밥이야 그냥 그럴꺼고...

인터넷에서 찾은 흑돼지 맛집 "흑돈가"로 향한다...

그런데 가는도중 혹시나 싶어 누나에게 전화...

"누나야 내 흑돈가 가는데 혹시 더 맛나는집 없나?"

"어어...흑돈가 말고 늘봄흑돼지라고 새로 생긴는데 제주사람들은 이제 글로 많이 간다카더라"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네비를 흑돈가에서 급히 "늘봄흠돼지"로 변경...

어라!!!  네비에서 늘봄흑돼지가 거의 다와서 보니 흑돈가가 바로 맞은편에 있네....

그렇타... "흑돈가"와 "늘봄흑돼지"는 길을 마주보고 있는것이다.....

어쨋은 우리는 늘봄으로 결정~


흠...돼지고기 만원짜리 제주도 와서 첨 먹어본다.....

일단 기본반찬 깔리고....

흑돈가도 밖에서 봤을때 참 커보였는데

늘봄흑돼지도 엄청 크다....

일하는 사람들도 무지 친절하고...


역시 비싼돼지고기라 그런지 손수 손질도 해주시고~~~~ ㅎㅎ

난 돼지고기를 먹을때 너무 급하게 구워서 태우고 하는게 싫은데..

여기는 은은한 숯불로 천천히 구워 기름기가 쫙 빠지는게 참 맘에 들었다...

물론 굽는 시간도 겁나게 오래 걸린다...

고기를 불판에 올리고 다 익어서 먹을때까지 20분은 걸린듯 하다...




고기도 맛나지만..... 양념게장.... 헙.... 맛....나...다....

둘이서 게장 싹싹 비우고 한접시 더달라고 했는데..

잘먹는걸 알았는지 두번째 게장은 더 많이 담아서 주는것이 아닌가...ㅎㅎㅎ  좋타... 이런 서비스....ㅋㅋ

마지막으로 냉면...

배가 불러서 굳이 안먹어도 되었지만 그래도 온김에 시켜봤는데...

고기집 냉면이야...뭐.......



소화도 시킬겸 러브랜드로 출발..

러브랜드까지는 10여분 밖에 안걸릴정도로 가깝다...

일단 저렇게 포즈를 취하는거라 해서 취해보고...ㅋㅋ

사람들 많은데 우리가 과감히 앞으로 나서 사진도 찍고~~ ㅋ

또 기념포즈 잡아주시고~~

이 포즈를 나보다 지현이가 더 좋아한다... 웃긴다고 뒤로 넘어간다...ㅋㅋ

이렇게 우리의 2틀째 휴양은 또 마무리가 되었다...휴...

다시 리조트로~~~~~ zzzz